인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향숙)는 3월 14일 이춘만 인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안정희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군여성단체협의회 제18~19대 및 제2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공로패 전달, 제18대, 19대 회장을 역임한 박정남 회장의 이임사, 제20대 정향숙 회장의 취임사, 여성단체협의회기 전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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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제군여성단체협의회, "제19대 박정남 회장 / 제20대 정향숙 회장 이취임식" |
박정남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여 동안 많이 도와주셔서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되어 행복하다. 앞으로 제20대 회장단과 임원들께서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더욱 발전된 여성단체협의회로 자리매김 해주실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향숙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4년동안 열심히 일해오신 박정남 전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제20대 임원진과 각 여성단체장님들이 힘을 모아 여성의 권익성장에 노력할 것이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정향숙 회장은 홍천군 남면 출신으로 인제군 남면여성의용소방대장, 인제군재향군인회여성회장, 바르게살기인제군협의회여성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2019년에는 향토봉사 부문 인제군민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인제군농아인협회 후원회장을 맡고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인제인터넷신문]이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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