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기 더불어민주당 인제군수 후보는 12일, 허영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위원장, 김병주 국방위 국회의원, 김장준 전 인제군수, 이기순 전 인제군수, 김용자 인제군의회 의장 등 당 관계자와 지지자 수백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은 국민의례와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 박주민 국회의원, 최민희 남양주시장 후보 등의 필승기원 동영상 시청으로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최상기 후보는 개소식에서“군수는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입니다. 지난 4년간 일도 실컷 해봤고, 만족할 만한 성과도 얻은 자신감도 있기에 ‘인제의 대표 일꾼’ 이라는 캐치 프레이즈도 만들었다. 잘한 정책 몇 가지를 소개하면 첫째, ‘농자재 반값 공급’정책으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실시했으며, 잘 알다시피 이광재 도지사 후보도 강원도 전체공약으로 채택한 바 있습니다. 두 번째는 1000원의 직영 버스와 1000원의 택시 정책은 군민의 이동권을 넓히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됐다고 봅니다. 세 번째로는 남면 정자리에 우리나라 최고의 리조트를 운영 중인 업체와 6500억이 소요되는 리조트 개발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인제군 관광산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상기 후보는 “이제는 7만 경제다. 속초시의 경우 대략 인구가 8만 2천명 정도지만 도시 인프라는 휴일이나 주말 등 관광객들을 포함하면 15만 명이 사용 가능합니다. 인제군의 경우 군민과 지역에서 군 복무하고 있는 병사들을 합치면 대략 7만 명입니다. 지난 4년간 인제군은 7만 명을 수용 가능한 생활기반시설을 준비해 왔습니다. 지역 내에서 소비가 진작되고 경제가 살아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상기 후보는“인제의 지도가 확 바뀌고 있다. 사람의 이동과 경제의 흐름은 교통망과 매우 밀접한데, 2027년 완공 예정인 춘천~속초간 고속화철도의 원통KTX역과 백담사역 등은 인제여행의 시발점이 될 것이며, 국책사업으로 선정된 인제IC에서 원통KTX역으로 잇는 신설 31번 국도는 서화면과 금강산으로 가는 대북 남북통로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공약했다.
끝으로 최상기 후보는 “장기적으로 인제읍과 덕산리, 원통이 하나된 도시로 성장해야 하며,지난 4년간 ‘군수가 바뀌니 인제가 확 바뀌었다’는 말이 있듯이, 앞으로의 4년 동안 100년 인제발전의 초석을 만들어 최고의 인제군을 군민과 후배 군수에게 물려줄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
|
| ▲ 최상기 인제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허영 강원도당 위원장 |
|
|
| ▲ 최상기 인제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김병주 국방위 국회의원 |
|
|
| ▲ 최상기 인제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사진 최종익, 이강희 기자 |
[인제인터넷신문]심광섭 기자
전체 : 130,377,675